​

日도 PHP 보안 취약에 비상…다카이치 "매우 시급" 대응 촉구

입력 2026-10-22 09:18   수정 2026-10-22 09:22

日도 PHP 보안 취약에 비상…다카이치 "매우 시급" 대응 촉구

日도 PHP 보안 취약에 비상…다카이치 "매우 시급" 대응 촉구
"수정 패치 신속히 적용하고 웹사이트 일시 중단도 검토"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프로그래밍 언어 PHP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자 일본 정부와 보안 당국도 이에 대해 경고하며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22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등에 따르면 일본의 독립행정법인 정보처리추진기구는 전날 PHP를 이용하고 있는 웹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신속히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처리추진기구는 "현재 시점에서 이번 취약성을 악용한 공격을 확인하지는 않았으나, 이후 악용될 우려가 있으므로 신속한 대응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도 전날 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매우 시급하다"며 PHP 관련 대응을 촉구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에서 PHP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오늘 밤 오후 11시에 공개될 수정 패치를 가능한 한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정 패치를 신속하게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예를 들어 웹사이트 등을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것도 위험을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PHP는 웹 개발에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흔히 '웹의 중추'라고 불린다. PHP는 워드프레스와 위키피디아의 미디어위키 같은 인기 플랫폼을 포함해 전 세계 모든 웹사이트의 약 70%를 구동한다.
이번 취약점은 AI를 활용해 발견됐으며, 10년 넘게 확인되지 않았던 심각한 보안 결함으로 평가된다.
일본 정부 부처와 기업 등도 대응에 나섰다.
일본 재무성은 전날 긴급 점검과 수정 패치 적용을 위해 홈페이지의 일부 콘텐츠와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고 밝혔다.
대형은행 중 한 곳인 미즈호은행도 같은 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 방문 예약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고, 라쿠텐 그룹도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시장'의 메인 화면 일부 페이지에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