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코스닥 상장 첫날 30% 넘게 급락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반도체주 주가 전반에 파장을 미쳤던 국내 AI 풀스택 기업 엘리스[0158S0]가 이후 이틀 연속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엘리스는 전장보다 17.15% 급등한 9만3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3.63% 내린 7만7천원으로 개장한 엘리스는 곧장 상승전환한 뒤 빠르게 우상향해 한때 9만9천900원(+25.03%)에 거래되기도 했다.
엘리스는 기업공개(IPO) 첫날인 지난 20일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내린 6만1천500원에 장을 마쳤다.
미국 네오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 회사채 가치가 급락하며 AI 인프라 투자 부실논란에 불이 붙은 상황이었던 까닭이다.
엘리스의 주가 급락이 글로벌 AI 인프라 기업의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둘러싼 우려를 자극하며 다시 미국내 AI·반도체주 주가를 끌어내리는 양상까지 나타났다.
하지만, 엘리스는 코어위브처럼 막대한 재무부담에 노출된 상황이 아니었던데다, 이후 미국 국채금리가 안정세로 돌아서며 네오클라우드 업체의 신용위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지나쳤다는 판단이 힘을 얻기 시작했다.
이에 엘리스는 상장 2일차인 21일 29.92% 급반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도 큰 폭으로 주가가 오르며 상승 흐름을 이어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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