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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창립 28주년…"삼원계 배터리 기회 크게 열릴 것"

입력 2026-10-22 11:25  

에코프로 창립 28주년…"삼원계 배터리 기회 크게 열릴 것"

에코프로 창립 28주년…"삼원계 배터리 기회 크게 열릴 것"
충북 오창서 1인 벤처기업으로 시작…글로벌 소재기업으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충북 오창의 벤처기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발돋움한 에코프로가 창립 28주년을 맞았다.
에코프로는 22일 포항캠퍼스에서 창립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자는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기념사에서 "전기차는 물론 로봇, 인공지능(AI),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까지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삼원계 배터리의 기회는 반드시 크게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창업주는 "불황에 미래를 준비한 기업이 진정한 강자"라며 "독보적인 기술은 더욱 발전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는 낮춰 고객이 원하는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1998년 직원 1명, 자본금 1억 원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공정용 화학 필터를 국산화하고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2000년대 초반 이차전지 양극재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3년 소니에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금까지 3조3천억원을 투입해 경북 포항에 전구체·양극재·리사이클 기술 개발부터 생산·운영까지 내부에서 해결하는 자체 완결형(closed loop) 생태계를 만들었다.
에코프로는 회사 임직원 10명 중 9명이 지방 출신이며, 지역 인재를 채용해 글로벌 소재기업이 됐다면서 지역균형 발전의 사례임을 강조했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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