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카이진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추가 도입

입력 2026-10-22 11:45  

셀트리온, 카이진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추가 도입
APRIL 단백질 표적 치료제…계약 규모 7천686억원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미국 바이오테크 카이진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추가로 도입했다.
셀트리온은 카이진과 신약 후보물질 'KG013'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KG013에 대한 전 세계 독점적 개발·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 규모는 선급금을 포함해 최대 5억8천50만 달러(약 7천686억원)다. 셀트리온은 향후 개발, 허가 상황에 따라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지급하고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에 따라 로열티를 지불한다.
KG013은 항체 생성 B-세포의 생존과 기능 유지에 관여하는 신호 단백질인 'APRIL'을 표적으로 삼아 IgA 신병증 등 다양한 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차세대 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기존 치료법은 면역세포를 광범위하게 억제하거나 혈압을 낮춰 신장 손상을 지연시키는 방식이지만, APRIL 표적 치료는 IgA 신병증의 원인 기전에 더욱 선택적으로 작용한다고 셀트리온이 설명했다.
셀트리온 측은 "차세대 APRIL 표적 치료제인 KG013은 적은 투여량과 긴 투여 간격에도 질환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며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투약 편의성, 치료 지속성을 높인 신약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카이진으로부터 태아 Fc 수용체 억제제 등 2종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했고, 이번 계약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게 됐다.
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중 항체 신약을 개발해 온 업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군과 시너지를 극대화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