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SK㈜가 전기차 급속충전기 제조사 SK시그넷의 지분 전부를 SK일렉링크에 매각한다.
SK㈜는 29일 SK시그넷 지분 100%를 SK일렉링크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일렉링크는 글로벌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EP)가 지난해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이다.
거래대금은 최대 2천억원으로, 거래 종결 시 750억원을 받고 SK시그넷이 2028∼2029년 일정 실적을 달성하면 최대 1천250억원을 추가로 받는 구조다.
앞서 SK㈜는 소액주주 보호 차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또 SK시그넷 잔여 지분(2.2%)에 대해서는 공개매수와 동일하게 주당 현금 8천200원을 교부해 100% 자회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jak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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