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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장관 "청년 아이디어·대학 연구성과 창업으로 연결해야"

입력 2026-10-30 10:00   수정 2026-10-30 10:02

이소영 장관 "청년 아이디어·대학 연구성과 창업으로 연결해야"

이소영 장관 "청년 아이디어·대학 연구성과 창업으로 연결해야"
울산과학기술원서 청년 창업가 간담회…대기업 협력 통한 성장 지원 강조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청년의 아이디어와 대학의 연구성과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대기업과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년 기술창업과 지역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간담회'에서 "울산은 우수한 연구인재와 세계적인 대기업의 산업기반을 갖춘 기술창업의 최적지"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도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과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창업 도전과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울산시와 HD현대중공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창업가 등이 참석해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하고 대기업과 창업기업 간 기술 실증, 사업화, 판로 확대 등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 장관이 이날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경상권 현장 방문의 첫 일정으로, 지난 15일 충청권에 이은 두 번째 권역별 현장 행보다.

이 장관은 이날 경북 영천의 AI 데이터센터 관련 중소 제조기업과 안동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를 방문하고, 31일엔 영주 지역상권과 안동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울산은 울산과기원 등 대학·연구기관과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집적돼 있어 대학의 혁신기술과 인재를 자동차·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기술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이다.
중기부는 올해 울산과기원 등 4대 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딥테크 특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며 총 280억원을 투입해 160개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울산을 '창업도시'로 선정하고 대학·대기업·창업기업 간 협력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제조 인프라와 실증 데이터를 활용하는 '제조 인공지능(AI) 창업도시'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pseudoj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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