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핵심광물 협력 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5일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무역투자진흥청과 정기협의회를 열어 첨단산업, 핵심광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 기관이 37년 만에 업무협약을 개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며,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재개됐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호주의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와 한국의 반도체·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코트라가 정보 공유, 공동사업, 진출기업 애로 해소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제안했다.
양 기관은 2년마다 정기협의회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2028년 회의는 한국에서 개최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정기협의회를 활용해 AI와 첨단산업, 핵심광물을 포함한 경제안보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호주의 자원·에너지와 한국의 기술·제조 역량을 결합해 양국 기업이 성과를 공유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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