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해봤어?" 초보자를 위한 알기 쉬운 해외직구 가이드

입력 2017-07-27 10:17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이혜린 대학생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해외직구 거래는 1천 586만 건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1조 8000억 원 규모다.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해외직구. 첫 구매자도 쉽고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해외직구 가이드를 준비했다. 



직배송은 구매자가 직접 해외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고 배송을 받는 방식입니다. 구매절차가 간단하고 국제배송비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직구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국제배송비가 비싼 경우가 많고, 국내법 적용이 불가하여 피해발생기 해결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송상태를 추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매대행은 구매자가 제품을 선택하면, 구매대행업체가 해외쇼핑몰에서 주문, 배송을 대행해주는 방법입니다. 해외직구가 처음이라면 절차가 간단해서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듯 구매가격보다 수수료가 더 크게 부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업체와 물건에 붙는 수수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배송대행은 흔히 줄여서 ‘배대지’ 라고 부르는데, 구매자가 해외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면 상품을 대신 받아 우리에게 배송해주는 방식입니다. 직배송과 구매대행의 방법이 섞인 배송대행은 중간에 배송물품을 검수되어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배송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구매대행보다 낮지만 업체별로 수수료 책정기준이 달라서 비교를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유의할 점* 

1. 결제카드 확인 

자신의 결제카드인 체크/신용카드에 VISA, Master, American Express 로고가 있는지 확인 할 것! 

2. 관부가세 주의 

구매는 다른 날에 했지만 항공시간이나 현지 사정으로 두 제품이 같은 날 한국에 도착해 통관하게 되면 두 제품을 합산한 관세가 붙기 때문에 돈이 두 배로 뛰는 현상을 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시차를 두고 사는 편이 좋다. 

3. 원화결제 주의 

- KRW (X) → USD(U.S.Dollar) (O)

- 원화로 결제 시 이중환전에 의해 과도한 수수료가 청구될 가능성이 있다. 배송지와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화폐 단위를 결정할 때 바꾸는 것을 잊지 말자. 

phn0905@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