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이혜린 대학생 기자]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해외직구 거래는 1천 586만 건에 달한다. 우리 돈으로 1조 8000억 원 규모다.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해외직구. 첫 구매자도 쉽고 간단히 따라할 수 있는 해외직구 가이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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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배송은 구매자가 직접 해외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고 배송을 받는 방식입니다. 구매절차가 간단하고 국제배송비가 저렴하거나 무료인 경우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직구를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국제배송비가 비싼 경우가 많고, 국내법 적용이 불가하여 피해발생기 해결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배송상태를 추적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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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대행은 구매자가 제품을 선택하면, 구매대행업체가 해외쇼핑몰에서 주문, 배송을 대행해주는 방법입니다. 해외직구가 처음이라면 절차가 간단해서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높은 수수료가 들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듯 구매가격보다 수수료가 더 크게 부가되는 경우가 있어서 업체와 물건에 붙는 수수료를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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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대행은 흔히 줄여서 ‘배대지’ 라고 부르는데, 구매자가 해외쇼핑몰에서 주문을 하면 상품을 대신 받아 우리에게 배송해주는 방식입니다. 직배송과 구매대행의 방법이 섞인 배송대행은 중간에 배송물품을 검수되어 안전하게 받을 수 있고, 배송상태를 확인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수료가 구매대행보다 낮지만 업체별로 수수료 책정기준이 달라서 비교를 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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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할 점*
1. 결제카드 확인
자신의 결제카드인 체크/신용카드에 VISA, Master, American Express 로고가 있는지 확인 할 것!
2. 관부가세 주의
구매는 다른 날에 했지만 항공시간이나 현지 사정으로 두 제품이 같은 날 한국에 도착해 통관하게 되면 두 제품을 합산한 관세가 붙기 때문에 돈이 두 배로 뛰는 현상을 보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시차를 두고 사는 편이 좋다.
3. 원화결제 주의
- KRW (X) → USD(U.S.Dollar) (O)
- 원화로 결제 시 이중환전에 의해 과도한 수수료가 청구될 가능성이 있다. 배송지와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고 결제 화폐 단위를 결정할 때 바꾸는 것을 잊지 말자.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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