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 양성’, 수원대, 미래교육사업 ‘과학멘토링’ 분야 운영

△수원대가 재단법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월에 공모한 2019년 미래교육사업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수원대 캠퍼스 이미지. (사진 제공=수원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 교내 WISE센터는 재단법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2월에 공모한 2019년 미래교육사업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미래교육사업으로, 총 4개의 공모 분야 중 수원대는 과학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수원대 WISE센터는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내에서 경기지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첨단과학기술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기반 풀뿌리 과학문화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 계층 간 과학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본 사업을 위해 이공계로 함께 나아가는 동행과학교실 ‘여·우·비‘(여기서 우리 함께 비상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실험실습체험을 위한 누리·나래과학교실, 이공계 전공자와 멘토링을 하는 소나기(소중한 나눔의 기회)등으로 구성되어 이공계 진학을 꿈꾸는 도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지원하게 된다.

정문자 수원대 WISE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대학교가 다양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공교육을 지원하며, 과학문화 소외지역과 다문화, 배려 계층에도 동등하게 과학문화를 전파해 과학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과학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차세대 과학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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