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인 여기자 2명이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5시50분, 로스앤젤레스 부근 버뱅크 밥호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32)과 유나 리(36) 기자는 북한 법원에 의해 노동교화 12년형을 선고받은 후 140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로라 링은 성명에서 "북한의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해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그의 수행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대해 크게 안도한다고 밝혔지만, 별도의 사과나 대북 메시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3월 중국 국경에서 불법 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로라 링(32)과 유나 리(36) 기자는 북한 법원에 의해 노동교화 12년형을 선고받은 후 140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로라 링은 성명에서 "북한의 감옥에서 풀려날 수 있도록 해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그의 수행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대해 크게 안도한다고 밝혔지만, 별도의 사과나 대북 메시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