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방북 초청 의사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을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도 6자회담 틀 안에서 진행될 것이며, 외교적 노력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 러시아 등을 포함한 6자회담 참가국들이 대화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북한이 보즈워스 대표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해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해 북측으로부터 초청 의사가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시인했습니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과의 어떠한 대화도 6자회담 틀 안에서 진행될 것이며, 외교적 노력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제거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국과 일본, 러시아 등을 포함한 6자회담 참가국들이 대화할 권리를 박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켈리 대변인은 북한이 보즈워스 대표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해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해 북측으로부터 초청 의사가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시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