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안 발표에 대해 유럽연합, EU가 환영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과 이사회 순번의장국 대표인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고자 미국과 중국이 ''확고한 수치''를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의 경우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미국의 제안은 2025년과 2030년까지는 감축 노력을 강화할 것임을 함축하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로수 집행위원장과 레인펠트 총리는 또 "EU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지속적으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해 이 문제에 대한 이견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과 이사회 순번의장국 대표인 프레드리크 레인펠트 스웨덴 총리는 공동 명의의 성명을 통해 "지구온난화를 완화하고자 미국과 중국이 ''확고한 수치''를 제시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미국의 경우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가 다소 미흡하다"고 지적하면서도 "미국의 제안은 2025년과 2030년까지는 감축 노력을 강화할 것임을 함축하는 점에 주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로수 집행위원장과 레인펠트 총리는 또 "EU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노력을 금전적으로 지원하는 문제를 놓고 미국과 지속적으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해 이 문제에 대한 이견 조율이 난항을 겪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