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헤드라인

일 원전 1·2호기 연료봉 파손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원자로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방사선 누출에 따른 핵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또 동북부 지방에 이어 도쿄 남부 지역에서도 강진이 발생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코스피 1950선 회복..닛케이 5% 급등

코스피가 낙폭 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중 1950선을 회복했다.

일본 증시도 지진과 원자로 폭발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며 5% 넘게 급등하고 있다.


2월 취업자 47만명↑..7개월래 최대

지난달 취업자 수가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면서 고용시장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3개월째 8%대를 기록해, 청년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건희 "''낙제점'' 발언 진의 잘못 전달"

삼성이 이건희 회장의 ''낙제점'' 발언 파
문에 대한 진화에 나섰다.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장은 "이 회장이 발언의 진의가 잘못 알려져 매우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밝히고 "정부 정책을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매각 승인 심사 보류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승인 심사를 늦추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내부 논의를 거친 끝에 오늘 정례회의에서 하나금융지주의 외환은행 인수 승인 안건은 올리지 않고, 론스타의 외환은행 대주주 적격성 심사만 하기로 했다.


국과수 "장자연 편지 친필 아니다"

''장자연 편지''라고 공개된 문서가 고 장자연씨의 친필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브리핑을 통해 "고 장자연씨의 친필이라고 주장되던 편지 원본은 장씨의 필적과는 상이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