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전망] LIG손해보험, 손해율 개선·사업비 절감 주력

금융산업 2013 - 생명·손해보험사


LIG손해보험은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매출과 손익을 균형적으로 추구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한 4대 중점추진 전략으로는 △내실 있는 외형성장 △손익구조 개선 △고객과의 신뢰 향상 △경영리스크 대응체계 강화 등을 꼽고 있다.

작년에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저금리 환경이 계속됐고 금리 역마진에 대한 불안감이 확대됐다. 위험기준 자기자본(RBC)비율 산출기준 강화와 경영실태평가(RAAS) 제도 시행으로 건전성 규제도 강화됐다.

LIG손보 관계자는 “전통채널 조직 순증과 보장성 매출확대 등 성장성 측면에선 연초에 설정했던 목표를 달성했지만 손해율 악화, 판매비율 상승 등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올해는 내실있는 외형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손보는 외형 성장만으로는 보험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고 보고 영업가족의 소득 증대와 회사의 이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내실 경영을 기본 원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적정 규모 이상의 이익을 내기 위해 손해율 개선과 사업비 절감 노력도 기울일 방침이다. 투자이익률 하락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 등으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서다. 경쟁사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인 손해율을 조기에 안정시키는 한편 전통 채널을 중심으로 채널 간 균형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판매비와 일반관리비의 효율화도 꾀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지향적 경영체제도 좀 더 다지기로 했다. 업무나 지원부문 역시 단순히 민원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