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맞아 대학생 라식수술 환자↑

입력 2013-01-14 10:10   수정 2013-01-14 14:08


[이선영 기자] 최근 강남 유명 안과들은 겨울방학을 맞아 시력교정술을 받기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평소 시력이 나빠 고생하던 학생들이 긴 회복기간 때문에 학기 중에는 받지 못했던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몰려든 것이다.

실제로 대학생 박준호(21세, 가명) 씨는 부모님과의 상의 끝에 라식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콘택트렌즈와 안경을 번갈아 가며 착용하던 박 씨는 그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시력교정술을 희망 했고, 겨울방학을 맞아 이를 실천에 옮기기로 한 것이다.

또 내년 상반기 공채를 준비 중인 대학생 김윤희(23세, 가명) 씨 역시 겨울방학을 이용해 라식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취업 전 안경을 벗고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 오랜 렌즈착용으로 갈수록 심해지는 안구건조증도 한 이유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력교정술을 받기로 마음먹었다 하더라도 막상 어떤 수술을 받아야 할지를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수술 후 부작용이 심하다는 얘기도 들었고 어떤 수술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도 판단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겨울방학이 되면 시력교정술을 받으려는 환자들이 급증한다. 그러나 개개인마다 눈의 모양과 특징이 다르고 장비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마음만 앞서 수술을 결정하기 보다는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때문에 최근에는 무조건 저렴한 시술보다는 기존시술법에 비해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안전한 시술들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 도입된 ‘스마일 라식’은 각막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시력을 교정시켜 고객들의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전의 라식수술은 보통 각막 플랩을 형성하기 때문에 시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나 스마일 라식은 각막 플랩을 만들지 않고 시력을 회복시켜주는 시력교정술로  각막 절삭을 40% 이상 줄여 수술시간이 단축되고 회복속도가 빠를 뿐 아니라 더 안전함은 물론 근시 도수가 -6디옵터가 넘는 고도근시도 라식수술이 가능하다.

또 수술 시 환자가 받는 눈의 압력이 작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인별 안구 형태를 고려한 곡면 렌즈로 각막을 고정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눈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인한 충혈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술 후 야간 시력을 상승시키는 효과까지 있다.

이밖에도 현재 시술되고 있는 시력교정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라식,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정밀검사 시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7일, 하드렌즈의 경우는 2주간 렌즈를 뺀 상태에서 정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사진출처: 영화 ‘21’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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