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공항패션, 5인5색 매력 살펴보니…할리우드 배우 포스

입력 2013-01-15 22:11  


[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걸 그룹 에프엑스 멤버들의 5인5색 공항패션이 화제다.

에프엑스는 1월15일 오후 ‘제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공항패션으로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선글라스, 톤다운된 스키니진을 기본 아이템으로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

평소 털털하고 중성적인 엠버는 실용성을 내세우는 톰보이 패션으로 추위에 대비했으며, 루나는 선글라스와 재킷, 팬츠, 신발까지 화이트&블랙으로 통일, 깔끔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하는 빅토리아는 블랙 가죽재킷에 꽃무늬 시스루 롱스커트를 매치하는 과감함을 자랑했다. 태생적으로 황금비율인 그는 스커트 안쪽으로 길고 탄탄한 다리 라인을 은근히 드러내며 섹시함을 더했다.

반면 크리스탈은 간단한 아이템만으로 할리우드 배우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타이트한 스키니진과 목이 긴 워커로 이기적인 각선미를 자랑함과 동시에 그레이 재킷과 톤다운된 머플러로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 편안하면서도 실용적인 패션을 완성했다.

에프엑스 공항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탈은 파파라치에 찍힌 외국 배우 느낌이네” “에프엑스 공항패션, 개성대로 잘 입었네” “그런데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겠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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