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스, 6월 안성 통합공장 완공…"시너지 극대화"

입력 2013-01-24 10:44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기업 아이원스는 오는 6월 안성통합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내달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아이원스는 공모자금을 통해 오는 6월 안성 통합공장을 완공하고 기흥, 수원, 평택, 용인 등에 분산된 각 사업부를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에 착공되는 통합공장은 약 9950평 부지 위에 정밀가공 사업부, 세정사업부, 장비∙LED사업부, 환경사업부, 사무 및 기타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공장 이전과 통합이 완료되면 생산성은 200% 이상 증대되고, 연간 6억5000만원 규모의 제반 관리비용 절감효과를 누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문기 아이원스 대표이사는 "안성 통합공장은 현재 분산된 각 사업부의 질적, 양적 추가 성장의 기회"라며 "사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 시키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등 부품의 국산화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원스는 통합공장 이전과 더불어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원스는 과거 2002년부터 파주여고, 효명고, 수원여고, 수일여중 등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통합공장이전 후에도 안성시와 협의를 거쳐 안성시 지역 장학금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이원스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부품의 정밀가공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세정∙코팅 및 환경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이뤄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에드워드 등이다.

2011년 매출액 435억9500만원, 영업이익 70억4700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79억700만원, 60억8600만원을 달성했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연평균 35%씩 성장해왔다.

아이원스는 오는 28~29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희망 공모가는 4300원~4800원이며 우리투자증권이 주관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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