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 "올해 주요 투자테마는 '인컴펀드'"

입력 2013-01-27 13:58  

올해 주요 투자테마로 '인컴(Income) 펀드'를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튜 서덜랜드 피델리티자산운용 주식부문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27일 "올해 주식투자는 높은 자본이득보다는 배당금 등 꾸준한 인컴을 추구하는 투자가 주를 이룰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배당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아시아 기업들은 현금흐름이 개선되는 반면 고정투자를 줄이고 배당금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년 이후 아시아 증시는 55% 상승했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배당수익률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올해 주식시장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안정성을 추구하면서 일정 기간마다 수익이나 이자를 꼬박꼬박 챙길 수 있는 '인컴펀드'를 주목하라는 분석이다.

전통적 투자자산인 채권 또한 꾸준한 인컴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추천했다.

그레거 칼 채권부문 인베스트먼트 디렉터는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재 시장 상황상 투자등급과 하이일드 회사채에 대한 수요는 올해도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지난해 강한 랠리를 보였던 점을 감안할 때 올해는 다소 보수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머징 채권 시장은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머징 시장 환율의 평가절상에 따라 현지통화 표시 채권위주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소유진 남편, 연대 나왔는데 17억 빚 떠안고…

▶ '개콘' 김대희, 족발집 '몰빵' 한달 챙기는 돈이

▶ 박신양이 자랑한 '7천만원대' 신혼집 보니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대반전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