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장치의 진화…티끌교정장치, 일상생활 불편 줄여 화제

입력 2013-02-01 14:11  

치열이 고르고 건강한 치아가 외모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치아교정을 감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치아 교정 방법도 설측교정, 금속교정, 세라믹교정, 투명교정 등 치료교정 장치와 특성에 따라 치아 교정방법도 다양해졌다.

그 중 설측교정은 장치가 보이지 않게 치아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교정기간 중에도 심미성을 중요시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하지만 설측교정은 일상생활에서 발음 상의 불편함과 이물감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설측교정장치의 단점을 개선한 극소형 설측교정 장치가 이목을 끌고 있다. 티끌(Tiggle)교정은 극소형으로 제작돼 이물감이 적으며, 연치과 자체 연구 결과 기존 교정장치에 비해 적응 기간도 1/7로 짧아져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줄였다.

최적화된 형상 기억 합금 와이어를 이용하여 매우 작은 힘으로 치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치근흡수와 같은 부작용이 적고, 치아 이동 속도도 빠른 편이다. 일반 교정은 물론이고 부분교정에 있어서도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교정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다양하다.

관계자는 “시트지 형태의 투명 교정 장치를 함께 사용하면 치료 정밀도와 치료기간 단축, 심미성이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티끌 교정장치를 적용할 경우 엉켜있는 치아를 단 몇 번의 내원으로 빠르게 만족할만한 위치까지 이동시켜주기 때문에 교정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티끌교정장치는 현재 특허청에 상표 등록과 디자인 출원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치과 박람회 I.D.S.(International Dental Show)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도움말 = 김재훈 연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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