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사 설립

입력 2013-02-01 15:06   수정 2013-02-01 15:17

넥슨은 모바일게임 전문개발사 ‘네온스튜디오’를 1일 설립했다.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넥슨은 새로운 도전을 장려하기 위해 게임 매출의 15~20%를 개발팀에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성과보상 체계를 적용키로 했다. 사무실은 2월 중 선릉역 근처에 문을 열 예정이며 넥슨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 중이다.

넥슨은 지난해 ‘글룹스’와 ‘인블루’ 등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인수하고 최근 일본 ‘디엔에이’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는 등 모바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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