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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제거인 시리즈 3탄 '구인회처럼' 출간

입력 2013-02-07 16:01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출판 자회사 FKI 미디어는 7일 '대한민국을 바꾼 경제거인 시리즈' 세 번째인 '구인회처럼- 불모의 땅에서 개척자 정신으로'(이경윤 저)를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우리나라 경제사에서 놀라운 성취를 이룬 경제 거인들의 삶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더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정주영처럼' '이병철처럼'이 나왔다.

전경련 측은 구인회 LG 창업주의 삶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설 형식을 빌려 흡입력 있게 재구성했다고 밝혔다.

책은 일제 강점기를 지나 격동의 시대였던 1960년대를 거쳐 화학・전자공업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까지 구 창업주의 일생을 한편의 드라마처럼 그렸다. 

구 창업주는 광복 직후인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현 LG화학)를 세우고, 우리나라 최초의 화장품 크림을 만들었다. 이후 국내 최초로 사출성형기를 도입해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했다.

플라스틱 사업을 기반으로 금성사(현 LG전자)를 설립한 뒤 1959년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생산했다. 이어 최초의 국산 텔레비전, 에어컨, 세탁기 등을 생산하며 국내 전자공업 산업사에서 다양한 '최초' 기록을 세웠다.
 
아무런 기반 시설이 없던 당시 구 창업자가 해온 일들은 기적에 가깝다고 이 책은 평가했다. 구 창업주는 생전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들이 안 하는 일 가운데 우리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되, 어디까지나 국민경제에 유익하고 소비자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구 창업주의 '사람이 먼저'란 경영철학도 소개했다. LG는 다른 그룹과 달리 집안의 잡음이 없는 회사로 유명한데, 이는 구 창업주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인화' 가치에서 비롯됐다는 것.

전경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꿈과 신념을 믿으며 어려운 길일 수록 곁에 있는 이들과 함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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