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 증시 소폭 하락 … 이르면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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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2 06:18  

[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 증시 소폭 하락 … 이르면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발표


간밤 미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짙어졌다. 설 연휴를 쉰 12일 국내 증시 향방이 주목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등 수석비서관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정부' 초대 내각의 '얼굴'들이 누가될지 궁금하다.

미국 증시 관망세로 소폭 하락

미국 증시가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와 버락 오바마 대통령 연두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등에 대한 관망세로 소폭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21.73포인트(0.16%) 하락한 1만3971.2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2포인트 내린 1517.01을, 나스닥종합지수는 1.87포인트 떨어진 3192.0을 기록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으나 일부 차익실현 매물들이 나왔다. 미국 기업의 경영진들은 앞으로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유가 오르고 금값 내려

국제 유가는 11일 올랐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31달러(1.4%) 오른 배럴당 97.03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달러(0.84%) 하락한 배럴당 117.90 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떨어졌다. 4월물 금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7.80달러(1.1%) 떨어진 온스당 1,649.10달러로 마감했다.

삼성 뺀 10대 그룹 성장 쇼크

지난해 국내 10대 그룹 매출의 25.4%, 영업이익의 48.7%를 삼성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을 빼면 10대 그룹의 작년 매출은 1% 늘어나는 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19.1% 줄어 실적이 크게 악화했다.
 
11일 한국경제신문이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10대 그룹의 주력 계열사 세 곳씩 총 30곳(매출 기준)의 지난해 실적(매출·영업이익)을 집계한 결과다. 휴대폰·TV 분야 세계 1위로 독보적인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를 빼면 대기업들의 성장 및 수익구조가 크게 취약해 매출 및 수익성 개선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질 개선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르면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 발표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일부 수석급은 이르면 12일 발표된다. 새정부 관계자는 "비서실장은 장관 인선과 큰 관계가 없고 청와대 업부 인수인계를 위해 더 이상 늦추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설실장에는 무게감 있는 중진 정치인 가운데 발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예상과 달리 '친박' 정치인의 기용 가능성도 있다.

북한, 장거리 로켓 계속 발사할 것

북한은 11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를 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5돌과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할 데 대하여' 제목의 결정서를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정치국회의는 결정서에서 "조국의 안전과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강도 높은 전면전을 벌이고 광명성 계열의 인공지구위성과 장거리 로켓들을 계속 발사할 데 대해 강조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전격 퇴위 충격 

세계 각국과 종교계 지도자들은  11일(현지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전격적인 퇴위 발표를 놀랍게 받아들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퇴위를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에게 미국 국민을 대신해 감사와 기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베네딕토 16세의 모국인 독일 최고 지도자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교황이  "어려운"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최고의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영국과 교황청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아쉬움을 표시한 뒤 "수많은 사람이 영적인 지도자로서 베네딕토 16세를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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