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성인여드름, 확실히 잡으려면?

입력 2013-02-15 07:34   수정 2013-02-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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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누가 여드름을 ‘사춘기의 상징’이라고 했던가. 피지분비량이 늘어나는 사춘기에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여드름이 최근 들어 성인들 사이에서도 발생빈도가 높아져감에 따라 이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로 대한피부과학회가 전국 43개 종합병원 피부과를 방문한 여드름환자를 분석한 결과, 사춘기인 13~18세는 14.8%에 불과했고 오히려 19~24세가 31.7%, 25~29세도 19.5%를 차지해 10대에 비해 20대 이상 성인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잦은 야근이나 회식, 스트레스 등으로 불규칙한 생활을 지속함은 물론 담배연기, 먼지, 세균 등이 가득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는 더욱 심각한 상황.

사회생활을 하면서부터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한 여드름은 어느새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퍼져 좁쌀여드름은 물론이고 심한경우 노랗게 곪거나 울긋불긋한 여드름, 혹은 손으로 짜서 분화구처럼 파인 여드름흉터 등이 얼굴 전체에 가득해지기 십상이다.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성인여드름의 원인은 피부에 맞지 않거나 과도한 화장품 사용,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에 있다”며 “평소에 모공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여드름이 생긴 경우에는 방치해 두면 증상이 더욱 악화됨은 물론 진피의 손상이 계속 되면서 모공이 늘어나고 손으로 무리하게 짜면 세균에 감염되거나 모낭 안에 곪아있던 피지선이 터져 함몰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보다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피지선의 활발한 작용 때문. 따라서 최근 여드름치료법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레이저를 이용해 여드름의 근원이 되는 피지선 자체를 개선시켜 여드름치료뿐 아니라 재발방지를 돕는 ‘뉴스무스빔’이다.

뉴스무스빔 레이저는 레이저 빔 조사 직전에 표피를 보호하는 냉각시스템을 가동해 표피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진피의 피지선에 적절한 열을 가열해 피지선을 파괴하기 때문에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여드름개선 및 재발방지 효과가 뛰어나다.

또 미세 절연침을 이용해서 피지선만 근본적으로 파괴해 여드름을 치료하는 ‘고바야시 절연침 시술’도 인기. 이 시술은 미세한 절연침을 피하 지방층에 꼽아 전류를 흘리되 피부 쪽으로는 손상을 주지 않고 피지선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킨다.

임 원장은 “이 두 시술은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기 때문에 여드름 치료뿐 아니라 재발방지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시술 후 흔적이 남지 않고 화장이나 샤워 등 일상생활에도 제한이 없어 바쁜 직장인들도 쉽게 치료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피부과에서는 정확한 피부진단 후 환자의 피부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먹는 약과 바르는 연고, 필링 등의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퍼펙타 등 다양한 방법을 병용하거나 특정한 치료를 선택해서 여드름 치료를 돕는다. (사진출처: 영화 ‘4번의 크리스마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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