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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 최고의 직장' 속한 KT…비결 뭔가 했더니

입력 2013-02-15 09:11   수정 2013-02-15 14:32

KT가 '2013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s in Korea)' 톱 10 기업으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기업 '에이온휴잇사'가 주관하는 '한국 최고의 직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8~12월 국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임직원 설문, 인사 제도 조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KT는 15일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각종 제도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톱10 기업에 들었다고 밝혔다.

KT는 '인재가 크는 일터'를 지향한다. 사내 인재 마켓 시스템에선 개인이 하고 싶은 업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직무별 체계적인 성장 로드맵에 따라 경력 개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국 230여 지사 3만명이 넘는 임직원들의 소통을 위해선 전 임원이 현장을 순회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CEO와의 대화 프로그램, 입사 10년차 미만 청년 이사회인 올레보드 등을 통해 현장과 임원간의 소통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열린토론방의 경우 익명성을 보장하는 인기 게시판.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물론 답변, 댓글, 찬성, 반대 등의 토의기능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개설 1년 4개월 만에 게시 건수가 3500건에 달한다. 조회수 또한 350만에 육박하고 있어 평균 직원 1인당 100회 이상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KT의 스마트워킹 제도는 국내외 다양한 기관 및 기업에서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이 이어지는 상황. KT는 현재 서울 서초와 광화문, 분당, 부산, 광주 등 15개의 스마트워킹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한국 최고의 기업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이 즐거워야 회사가 발전하고, 고객도 행복하다는 기본 원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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