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닷새째 '상승'…거래대금, 연중 최저로 '추락'

입력 2013-02-19 15:12  

코스피 지수가 장중 등락한 끝에 소폭 오르며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거래대금은 2조원 중반으로 연중 최저치로 추락했다.

1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3.92포인트(0.20%) 오른 1985.8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 휴장 등 특별한 이벤트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 외국인이 현·선물을 동반 매수하자 프로그램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장중 한때 1990.09까지 상승해 한 달여 만에 199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7억원, 121억원 매수 우위였다. 개인은 643억원 매도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1224억원 순매수로 집계됐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131억원, 109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엔화가 달러당 93엔대로 내려오면서 자동차주는 급반등했다. 이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국무회의를 마치고 일본 정부는 민·관 합동 펀드 조성을 통해 외채를 매입할 의향이 없다고 밝히면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강세로 돌아섰다. 환율 우려 진정에 현대차(0.48%), 현대모비스(1.01%), 기아차(2.29%) 등은 올랐다.

다른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올랐지만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은 내렸다.

은행(0.94%), 운수장비(0.93%), 섬유의복(0.70%), 비금속광물(0.69%)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다. 반면 통신(-0.69%), 운수창고(-0.37%), 유통(-0.19%)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비롯해 439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개를 포함 366개 종목은 내렸다.

코스피 거래량은 3억4000만주, 거래대금은 오후 3시15분 기준 2조7500억원으로 전날에 이어 이날 다시 연중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코스닥 지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며 닷새째 올랐다. 3.97포인트(0.77%) 오른 522.49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90원(0.08%) 내린 1081.20원에 마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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