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세달만에 520선 돌파…모바일게임株 ↑

입력 2013-02-19 15:14  

중소형주에 대한 차별화 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코스닥이 3개월만에 520선을 돌파했다.

19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3.97포인트(0.77%) 오른 522.49로 닷새째 상승했다.

코스닥이 52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11월12일(521.43) 이후 세달만에 처음이다. 코스피가 횡보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 속에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억원, 22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13일째 매도를 이어가며 344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22%), IT부품(2.11%), 디지털컨텐츠(2.015)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통신서비스(-2.00%), 섬유의류(-1.15%), 비금속(-1.02%) 업종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CJ오쇼핑,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GS홈쇼핑이 올랐고,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다음, 씨젠은 약세였다.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했다. 대신정보통신이 이틀 연속 상한가에 마쳤고, 모다정보통신은 9.10% 올랐다.

모바일게임주들도 상승했다. '애니팡' 후속작 기대감에 와이디온라인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컴투스와 게임빌도 신작 모바일게임 호조세에 각각 6.72%, 1.96% 올랐다.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카카오 버전 출시에 2.42% 강세였다.

서울반도체는 애플의 발광다이오드(LED) 패키지 공급사 다원화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6.64% 치솟았다.

에스티큐브는 3자배정 유상증자로 바이오사이언스호딩스에 피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급등했다.

상한가 10개를 비롯해 431개 종목이 올랐고, 388개 종목은 하락했다. 이 중 4개는 하한가였다. 83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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