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간밤 미국 증시는 떨어지고 … 서울 시내 눈 쌓여 출근길 서둘러야

입력 2013-02-22 06:17  


간밤 미국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 탓에 하락했다. 22일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6%에서 3.2%로 낮췄다. 새벽 6시 현재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다. 출근길을 서두르는 게 좋겠다.

미국 증시 동반 약세

미국 증시가 중앙은행(Fed)의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했다.

2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6.92포인트(0.34%) 떨어진 1만3880.62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3% 하락한 1502.42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04% 내린 3131.49를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 고용 개선 추세가 견고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조업 지표도 부진했다.

IMF 한국경제 성장률 3.2%로 낮춰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6%에서 3.2%로 낮췄다. IMF는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9%로 제시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21일 전했다.

연기금 미 뉴욕 월드와이드플라자 인수

국내 대형 연기금들이 손잡고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 빌딩인 월드와이드플라자를 인수한다. 인수금액은 최대 14억 달러(약 1조5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오피스빌딩 매입 사례가 될 전망이다.

대형 연기금 3~4곳이 출자해 만든 부동산펀드가 현재 실사작업을 벌이고 있다.

국제 유가 떨어지고 금값 올라

국제 유가는 21일 달러화 강세와 미국 고용지표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날보다 2.38달러(2.5%) 떨어진 배럴당 92.84달러로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1.69% 빠진 배럴당 113.65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도가 되살아나 6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됐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60센트 오른 온스당 1,578.60달러로 마감했다.

중부지방 눈, 출근길 서둘러야

밤새 서울 등 중부 지방에 눈이 내려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출근길을 서두르는 게 좋을 것 같다. 금요일인 22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 6시 현재 중부지방에 눈이 오고 있다.

새벽부터 낮 사이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북서 내륙에 온 뒤 중북부지방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9도.
한경닷컴 최인한 뉴스국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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