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들여 싸이 모델 세웠더니, 효과가…

입력 2013-03-06 10:23  


1초에 13만 달러(한화 1억4000만원)의 개런티로 미국 슈퍼볼에서 방영된 원더풀 피스타치오 광고에 출연한 싸이가 제값을 해냈다.

원더풀 피스타치오 측은 6일 "싸이가 출연한 슈퍼볼 광고 이후 브랜드 인지도가 약 8% 상승했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10년 보고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이 인지도를 1% 상승시키는 데는 약 5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된다.

원더풀 피스타치오의 인지도 조사는 미국내에서 이루어졌으나 슈퍼볼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을 감안할 때 실로 '싸이 효과'를 증명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달 3일 진행된 슈퍼볼 경기에서 싸이의 미국 첫 광고 데뷔작인 원더풀 피스타 치오 '겟 크랙킨'(Get Crackin’)이 방영됐다.

이 30초 짜리 광고로 싸이는 약 400만 달러, 한화로 43억 원을 벌어들여 화제를 모았다.

이 광고를 통해 싸이는 업체의 광고 모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모델' 1위로 꼽혔다. 또 미국 음악사이트 빌보드로부터 "잊지 못할 추억의 광고"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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