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통화하면서 내 화면을 그대와 함께

입력 2013-03-06 15:30  

'u+tv G'·'070플레이어2' 등 가정용 서비스도 주도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올아이피(All-IP)’ 서비스를 발판삼아 가정용 서비스를 주도하고, 개인별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확충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올아이피 기반 고품질 음성통화(VoLTE·Voice over LTE) 서비스로는 지난해 10월 내놓은 ‘미러콜’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통화 중에 본인의 화면을 상대방과 공유해 함께 동영상을 보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모바일 HDTV 서비스인 ‘U+HDTV’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인 ‘U+박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게임즈’와 영어회화 서비스 ‘LTE 원어민회화’ 등 다양한 모바일 올아이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VoLTE 단말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통화 중에 지도를 전송하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사용하면서 통화하는 등 VoLTE 관련 올아이피 서비스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정용 시장에서는 ‘u+tv G’와 ‘070플레이어2’ 등을 앞세워 올아이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u+tv G’는 IPTV와 구글TV의 스마트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서비스로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기존 TV로는 시청할 수 없었던 유튜브의 콘텐츠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채널 VOD 유튜브 웹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모든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으며 근접무선통신(NFC) 기능을 이용하면 사진 동영상 등 스마트폰 콘텐츠를 TV와 공유할 수도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070플레이어2’는 CCTV, 블랙박스 기능 등 가정용 보안 기능을 살린 똑똑한 집전화다. 집에 사람이 없어도 동작을 감지해 동영상을 자동 녹화·저장하고 미리 등록한 스마트폰으로 침입 사실을 문자로 알린다. 스마트폰으로 침입화면을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도 있다. 인터넷전화로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엔팩스(enFAX)’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LG유플러스는 VoLTE와 올아이피를 결합한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이를 클라우드와 엮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tv G, 개인용컴퓨터(PC), 070플레이어 등 개인별로 특화된 올아이피 서비스를 확대하고 각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연계해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이용·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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