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임원이 가장 많이 타는 차, 알아보니…

기업 임원이 가장 많이 타는 차는 현대자동차의 에쿠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직장인 51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가 소속된 회사의 임원이 타는 차종은 에쿠스가 27.1%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상위 10위권에는 그랜저(11.7%), 제네시스(11.1%), 쏘나타(6.4%), SM5(5.5%), K7(4.7%), 벤츠 S클래스(3.5%), 체어맨(3.3%), K9(3.1%), K5(2.7%)가 들었다.

임원 차는 수입차(15.2%)보다 국산차(84.8%) 비율이 높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공기업(95.3%), 대기업(86.6%), 중소기업(86.6%), 외국계 기업(60.8%) 순으로 국산차를 사용했다.

색상은 검은색이 과반수(51.5%)를 차지했다. 흰색(20.1%), 은색(10.9%), 회색(10.1%)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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