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쟁력 회복…확실한 3위 스마트폰 업체로-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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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08:04  

LG전자, 경쟁력 회복…확실한 3위 스마트폰 업체로-신한

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5%를 넘어서면서 확실한 3위 업체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옵티머스G 프로와 3G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10.5% 증가한 95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북미 시장에서 중저가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F’가 판매되면서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5.8% 증가한 1100만대로 예상된다"며 "2013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보다 73% 증가한 4600만대로 예상되며 삼성전자, 애플 다음으로 확실한 3위 스마트폰 업체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가전 성수기 수요로 전기보다 148.4% 증가한 26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스마트폰과 TV 실적개선으로 66.4% 증가한 443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하반기 휴대폰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로 4년만에 5%대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2013년 영업이익은 47.4% 증가한 1조6740억원으로 예상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지난 2년간 LG전자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5%를 넘지 못했지만 올해엔 5%를 넘어서면서 3위업체로서의 위상을 회복할 전망"이라며 "현 주가는 2013년 전망치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 주가수익비율(PER) 9.7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 제품 경쟁력 회복에 대해서 시장이 화답할 시기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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