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멘토가 들려주는 글로벌 경제논리

입력 2013-03-12 08:40  

- 흔들리는 한국경제, 결국 해답은 미국의 경제논리에 있다
- 새로운 거품이 필요한 미국. 새로운 거품은 과연 무엇일까?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의 특성, 주요 세력, 힘의 충돌등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한 책이 출간 되었다.

한양대 경영학부 임형록 교수가 출간한 《글로벌경제 매트릭스 - 미국편》은 미국경제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라는 유기적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경제와 글로벌경제의 미래를 예측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기축통화 달러와 거인 미국의 탄생과정, 원유대금 결제통화 기능등 미국의 심장인 달러의 5대기능, 미국과 중국의 만남, 유럽 금융위기와 맞물린 미국의 해법, 양적완화 문제, 한-중-일 삼각편대의 FTA시대와 중국의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다.

저자 임형록교수는 "현재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수입할 국가가 없다'라는 것"이라며 "하지만 분명 누군가는 수입을 담당해 주어야 하고, 결국 제조업 기반의 수출지향적인 국가들은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한다. 결국 그 해답은 "미국의 소비가 글로벌 경제 위기 탈출 청신호가 된다"고 설명한다.

특히, 임교수는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의 관점에서 그 천 자락을 튕기는 세력과 튕김을 당하는 희생자 그룹들이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에서 희생자 그룹에 속하기 쉽다"고 말한다.

그는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원화가치 상승에 떠밀려 수출시장에서 밀려나는 바로 그 희생자를 의미한다"며 "이머징 마켓으로 20여 년간을 발전해 온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는 이제 새로운 희생자를 딛고 일어서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 교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과 청년층이다"며 "이 책이 그들이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때 넓은 세계관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고 2008년 중국 펀드에 투자한 이후 현재까지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안고 있는 중년층에게도 왜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것인지를 정확히 알려주기를 희망한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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