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김학의 차관 사표

입력 2013-03-21 21:23  

의혹은 전면 부인


건설업자의 성접대 로비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불거진 김학의 법무부 차관(사진)이 임명 6일 만인 21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 차관은 그러나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경찰의 소환조사 등 본격적인 수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A4용지 한 장 분량의 자료를 통해 “저의 이름과 관직이 불미스럽게 거론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제게 부과된 막중한 소임을 수행할 수 없음을 통감한다”며 “더 이상 새 정부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직을 사임한다”고 사의를 밝혔다. 김 차관은 윤중천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2009년 강원 원주의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으며,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차관은 그러나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의 인사 검증 부실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이봉원, 손 대는 사업마다 줄줄이 망하더니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