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3.15대 1로 전 타입 마감
당첨자발표 28일, 계약기간 4월 2~4일 3일간 진행
진흥기업과 ㈜효성이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32-7번지 일대에서 선보인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평균 3.15대 1로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이달 지난 22일 3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총 395가구 중 특별공급 17가구를 제외한 378가구 모집에 총 1191건이 접수됐다. 평균 3.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 B타입의 경우 1~2순위에서 95가구 모집에 당해 178건이 접수돼 첫날인 21일 이미 마감됐다. 84㎡A타입 3.66대 1(3순위 마감), B타입 2.02대 1(1순위 마감), C타입 2.98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입지, 인프라 경쟁력을 갖췄으면서도 분양가는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보다도 3.3㎡당 15만~35만원 가량 저렴한 평균 655만원에 책정됐다"며 "안동 수요층의 매수심리가 대체로 보수적인 만큼 탄탄한 모기업(효성그룹)을 둔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에 나선 것도 청약률 상승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8층, 5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에 A, B, C타입 등 총 3가지 타입으로 선보이며 전체가 395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도 건립을 앞두고 있어 향후 완공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 이마트, 프리머스 영화관, 롯데슈퍼, 홈플러스, 안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복주초, 경안중, 안동중, 경안여고. 안동여고, 안동중앙고 등의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망 확충도 눈앞에 두고 있다. 2014년 착공할 예정인 안동~청량리간 중앙선 전철복선화사업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며 개통 시 1시간28분이면 서울권으로 닿을 수 있다. 2015년(예정) 서천~영덕간 동서 4축 고속도로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 및 타지역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현장 인근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991-8번지 일대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5년 2월이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4월2~4일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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