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율촌화학, 52주 신고가…"투자매력 높다"

입력 2013-03-26 09:06  

농심 계열 소재회사인 율촌화학이 전자소재 사업부 반등 기대 등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율촌화학은 전날보다 60원(0.63%) 오른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1년래 가장 높은 수준의 가격이다. 주가는 이달 들어 5거래일을 제외한 전 거래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세를 타고 있다.

이날 메리츠종금증권은 율촌화학에 대해 전자소재 사업부가 투자회수기로 진입, 반등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강성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7년 이후 투자를 이어온 전자소재 사업부가 투자 회수기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율촌화학이 캡티브 매출을 바탕으로 한 실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고, 전자소재 사업부 반등에 따른 성장성을 확보한 현 시점에서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다.

전자소재 사업부가 고정비 부담으로 꾸준히 영업적자를 기록, 수익성 훼손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이란 관측이다.

전자소재 사업부의 주요 제품은 제조공정용 보호필름을 포함한 다양한 보호필름이고, 주요 매출처는 제일모직, LG디스플레이 등이라고 강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필름사업부 증설에 따른 성장 모멘텀도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해 기준 부채비율은 46%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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