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정신' 살린 NHN…캠프모바일서 내놓은 첫 작품은?

입력 2013-03-27 07:59   수정 2013-03-27 08:37

NHN이 벤처정신을 살려 설립한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첫 작품을 내놨다. 이달 초 업무를 시작한 뒤 한 달이 채 지나지않아 신규 어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인 것.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폰 화면을 자유자재로 구성하고 꾸밀 수 있는 '런처' 어플리케이션(앱) '도돌런처'다.

런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화면 구성을 지원하는 앱. 대부분 제조사가 기본제공하는 런처를 쓰고 있지만 다양한 폰 화면 구성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테마를 지원하는 '런처 앱'이 등장했다.

26일 캠프모바일은 도돌런처 출시를 알리고 폰꾸미기를 위한 140여 종의 테마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테마는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 현재 연예인, 스페셜, 고퀄리티 디자인 등의 테마로 구성했다. 

기존 유틸리티 앱 '도돌폰'의 '도돌' 브랜드를 그대로 가져왔다. 도돌폰은 1인 개발자 장도훈 씨가 만든 앱으로 유틸리티 분야 최장수 앱. 장 씨가 최근 캠프모바일에 합류하면서 도돌 브랜드를 활용하게 된 것이다.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적합한 브랜드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출시 이후 도돌런처를 글로벌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기 때문. 도돌이란 브랜드명도 처음부터 글로벌을 지향해 만들어졌다고. 전세계 어떤 언어로도 발음하기 쉽고 재미있는 느낌을 주는 단어라는 것이다.

<P style="MARGIN: 0cm 0cm 0pt; BACKGROUND: white; WORD-BREAK: keep-all; mso-pagination: widow-orphan">이람 캠프모바일 대표는 "현재 폰 꾸미기는 한국 10~20대 사이의 팬덤 현상이지만 글로벌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폰 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런처가 무거워 불편했던 이용자들에게 도돌런처는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돌런처는 꾸미기 테마 외에도 퀵 스위치 위젯(와이파이, 네트워크, 소리, 플래시, 비행기모드 등 설정 가능),  앱 숨기기(안 쓰는 앱 투명처리), 메모리클리너 등 다양한 위젯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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