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인피니트, 무대 원샷 활용법은?

[양자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무대 원샷 활용법을 공개했다.

3월2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인피니트, 문희준, 용감한 녀석들이 출연해 다양한 음악 무대를 꾸몄다.

이날 유희열은 인피니트를 향해 “멤버 수가 많아 카메라를 받는 시간이 짧을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7명의 멤버들이 3분 남짓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각자 어떤 방식으로 어필하는지 궁금했던 것. 이에 성종은 윙크를, 성규는 손키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성종은 “드라이 리허설 영상을 보니 한 곡당 38번씩 윙크를 하더라”는 성열의 폭로에 “잠깐 사이에 윙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윙크를 수없이 시도한다”고 고백했다.

반면 성규는 “가만히 있어도 빛나는 엘은 무대 위에서 많은 것을 하지 않지만 나는 경우가 다르다. 윙크를 하려고 했지만 눈이 작아 티가 안 났다”며 “결국 손키스를 많이 하게 됐다”고 다소 씁쓸한 노하우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정말 재수 없다”며 성규의 무대활용법에 혹평을 던지기도.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피니트 무대 원샷 활용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규 예능감 장난 아니네”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피니트 출연 때문에 본방사수했다” “성종이 윙크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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