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KB지주 차기회장 선임 절차 돌입

입력 2013-04-05 17:06   수정 2013-04-07 17:22

어윤대·임영록·민병덕 등 30~40명 후보군 기초 검증

새 정부 '코드인사' 거론
사외이사 "직 걸고 검증"
6월 말 마무리 될 듯



KB금융지주 이사회가 현 어윤대 KB지주 회장의 7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어 회장도 차기 후보에 포함돼 중도 퇴진론은 일단 수면 아래로 잠기는 분위기다. 사외이사들은 “직을 걸고서라도 후보의 능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내부 갈등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차기 회장 선출 모드로 돌입

5일 KB지주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7일 열릴 사외이사들의 임시 간담회에서 회장추천위원회의 구체적인 일정이 논의된다. 최근 사외이사들은 KB지주가 관리해오던 100여명의 회장 후보군 가운데 30~40명을 추려내 이들에 대한 기초적인 검증 절차에도 들어갔다.

차기 회장 선임 절차는 6월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 회장의 임기가 7월12일까지인 데다 통상 3주 전엔 주총 개최 통지서가 발송된다는 점을 감안해서다.

현재 올라가 있는 후보군에는 어 회장을 비롯해 임영록 KB지주 사장, 민병덕 국민은행장 등이 포함돼 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회추위 가동으로 어 회장의 임기 전 퇴진이 물건너가는 모양새”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회추위가 굴러가는 도중에 후보군이 얼마든지 조정되기 때문에 어 회장 퇴진을 둘러싼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KB지주 관계자들은 과거 회추위 운영 때도 후보군이 확정된 다음에 당국이 미는 몇몇 인물이 추가로 후보군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미 대선 전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한 몇몇 금융권 인사들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선출까지 험난한 여정 될 듯

KB지주 사외이사들은 이번 회장 선임 과정에서는 능력과 전문성을 철저히 따지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사외이사는 회장 선임과 관련해 당국을 비롯한 외부 압력이 있을 경우 사외이사직을 걸고 대응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어 회장은 아직까지 연임 여부에 대해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선임 과정에서 사외이사들과 당국, 경영진 간에 갈등이 벌어지는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KB지주 사외이사들의 권한은 회장 선임과 관련해 다른 지주사보다 상대적으로 크다. 신한, 우리, 하나 등 다른 금융지주사들은 사외이사 일부와 경영진이 회추위 멤버인 것에 반해 KB지주는 사외이사 9명 전원이 회추위 멤버로 들어가고 경영진은 제외된다. KB지주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할 때마다 당국의 입김이 작용한 과거도 갈등 요인이다.

국민은행의 한 임원은 “경영진이 교체될 때마다 KB지주 계열사들은 개점휴업 상태였다”며 “이번에도 관련자들의 알력 다툼으로 KB의 경쟁력만 약해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