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전·차株 반등세 지속

입력 2013-04-09 11:05  

코스피 지수가 대북 리스크 고조 소식에 장중 오르락 내리락 하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전기전자, 자동차주는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반락한 이후 1%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75포인트(0.04%) 오른 1919.4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약세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 장중 193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가 현재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북한은 평양에 주재하는 외국 외교관에게 오는 10일 동해 쪽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향하는 미사일을 발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89억원, 384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은 1007억원 매수 우위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의료정밀은 3대, 통신은 2%대 두드러진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섬유의복, 건설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 일부 업종은 1%내 상승세다.

반면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기관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 등에서 각각 300억원 가량씩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3인방이 강세다. 대형주에 대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포스코,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신한지주 등은 강세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약세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19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56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1억2300만주, 거래대금은 1조11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반락한 이후 5.79포인트(1.09%) 내린 522.99를 기록 중이다.

기관이 143억원 개인이 76억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202억원 매수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0원(0.12%) 내린 1138.70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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