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도 2언더…산뜻한 출발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3-04-12 17:09   수정 2013-04-13 01:41

케빈 나·존허와 함께 13위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사진)가 재미교포 케빈 나, 존 허와 함께 마스터스 첫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최경주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마크 레시먼(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4타 뒤진 공동 13위다.

최경주는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번홀(파5)에서 바로 버디를 잡았다.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에서 최경주는 “예부터 보기로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은 살림 밑천이라고 했다”며 “캐디도 ‘마스터스 첫 홀은 보기를 해야 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위안해 힘이 됐다”고 말했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6, 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9번홀(파4)에서도 버디에 성공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감했다. 이후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15번홀에서 보기 후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3언더파가 됐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절묘한 칩샷으로 공을 핀 근처에 붙여놓고도 파 퍼트가 홀컵을 감고 돌아 나와 보기로 라운드를 끝냈다.

7, 13번홀에선 이글 찬스를 잡을 정도로 아이언 샷이 정확했다. 최경주는 “13번 홀에서 4번 아이언, 7번 홀에서 8번 아이언을 들었는데 지금까지 열한 번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가장 잘 친 아이언 샷이었다”며 “앞으로 보기 수만 줄이면 효과적으로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내겐 버디 6개가 굉장히 긍정적이다. 보기 4개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샷도 되고 있고 퍼팅도 갖췄다는 의미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이글 1개, 버디 3개에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곁들여 최경주와 같은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작년 미국 PGA투어 신인왕 존 허도 2언더파 70타를 쳐 한국계 선수 3명이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3위로 첫날을 마쳤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 롯데마트女오픈 첫날, 제주 강풍에 1명 빼고 전원 오버파
▶ "우리가 한국의 '얼짱' 골퍼들"
▶ 매킬로이 부활샷…발레로텍사스오픈 2위
▶ 프로골퍼 후원 '여인천하'
▶ '퍼팅으로 획득한 타수'가 뭐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