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창근 의장, 글로벌 경영 '첫 발'…경제사절단, SK살림 모두 챙긴다

입력 2013-05-06 14:39  

김창근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이 취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6일 미국을 방문한다.

SK그룹은 "김 의장이 이번 방미 일정에서 최대 해외 시장 중 하나인 미국 내 SK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성장을 독려하는 등 본격적인 글로벌 경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SK텔레콤 전용기인 미국 걸프스트림사의 G550을 이용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우선 재계 대표의 일원으로 일정에 참여한 뒤 미국에 있는 SK사업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트레이딩 사업과 자원개발 사업 현황을 둘러보고 새너제이에 있는 반도체 연구소도 찾는다.

석유와 반도체는 SK그룹의 최대 수출 품목. 한국 수출산업에서도 수년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효자품목이다.

김 의장은 현장에서 "글로벌 성장의 선봉에 선다는 각오로 최선에 다해달라"는 메시지를 현지 구성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미에는 SK E&S 유정준 사장이 동행한다.

8일(현지시간)에는 4대 그룹 총수와 박근혜 대통령이 조찬을 갖는다. 김 의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4대그룹 총수와 박 대통령이 별도로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어떤 얘기가 오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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