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신규등록 1만3320대 '사상 최대'···"전년비 25% 늘었다"

입력 2013-05-07 10:49  

폭스바겐코리아 2005년 법인설립 이후 최다 판매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업체별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서울모터쇼 효과가 더해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4월 수입차 판매실적은 1만332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했다. 작년 11월 신규등록대수 1만2470대를 기록한 이후 5개월 만에 또 다시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월과 비교해도 10.4% 늘었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서울모터쇼를 비롯한 각 브랜드의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물량 확보에 힘입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1~4월 누적 대수도 4만828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했다. 국산차 판매량이 제자리걸음을 보이는 반면 수입차는 경기 불황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별 순위 변동은 없었다. 상위 1~3위 업체 모두 2000대 이상 판매하는 호조세를 이어갔다. BMW 2719대, 메르세데스-벤츠 2324대, 폭스바겐 2206대 등이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1월 국내법인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독일 빅4 중 아우디만 1723대를 팔아 2000대를 못 넘겼다. 이어 도요타(576대) 렉서스(573대) 포드(551대) 혼다(503대) 미니(440대) 크라이슬러(304대) 순이었다.

잘 팔리는 독일차에 소비자 68.5%(9127대)가 몰리면서 양극화 현상도 심화됐다. 판매 하위권 업체인 인피니티(62대), 시트로엥(33대), 피아트(19대) 등은 전달보다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달 단일 차종 베스트셀링 1~3위는 BMW 520d(792대), 벤츠 E300(616대), 벤츠 E220 CDI(527대)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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