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맞은 제일기획, 새 비전·CI 공개…'월드와이드' 빠진 까닭은?

입력 2013-05-15 10:02  



제일기획, 창립 40주년 맞아 새 비전·CI 발표
'광고업'에서 '마케팅솔루션업'으로 사업영역 확장

국내 1위 종합광고회사 제일기획이 15일 '불혹'을 맞았다. 제일기획은 이날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CI(Corporate Identity)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의 새 비전은 ‘시장과 소비자를 즉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실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가치 있는 생활방식과 문화를 제안한다’. 제일기획의 사업영역을 기존의 광고업에서 '마케팅 솔루션업'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가치있는 사회를 맏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슬로건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이겠다’는 의미의 ‘Ideas that Move ’로 정했다. CI는 별도의 장식이나 그래픽 이미지 없이 영문 ‘Cheil’만 보이도록 변경했다. 간결한 새 CI는 제일기획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 특히 글로벌 마케팅 솔루션 회사로서의 역량을 보여주고자 디자인했다.

기존 CI에서 글로벌 기업을 상징했던 ‘Worldwide’는 신규 CI에선 빠졌다. '제일'이라는 브랜드 만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갖췄다는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제일기획의 지난 40년은 대한민국 광고 역사와 함께 한 성장의 역사였다”며 “앞으로 제일기획은 아이디어로 세상을 움직여 새로운 차원의 글로벌 톱 클래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73년 삼성그룹의 계열사로 창립된 제일기획은 현재 국내 1위 광고회사로 성장했다. 칸, 클리오, 스파익스 등 국제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1992년 업계 최초로 미국 뉴욕법인을 설립했다. 1979년부터 광고산업의 실태와 현황을 분석, 정리한 '광고연감’과 ‘대한민국 총 광고비’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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