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2위 차인표-신애라, 1위는?

입력 2013-05-21 07:51   수정 2013-05-21 08:01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 어느 새부터 인가 주례사에서 듣기 힘든 말이 되었고 1년에10만쌍 이상이 이혼하는 시대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 행복출발에서는 부부를 주제로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해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혼남녀 681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닮고 싶은 스타 부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션-정혜영 부부가 33.5%(228명)가 응답해 최근 몇 년간 가장 닮고 싶은 부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차인표-신애라’(18.4%)가 2위에 ‘하하-별’(14.8%)이 3위를 차지했다. ‘김승우-김남주’(12.0%), ‘타이거 JK-윤미래’(10.4%), ‘장동건-고소영’(6.3%)으로 조사됐다.

션-정혜영,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기부 등 어려운 사람을 위한 활동에 닮고 싶은 부부로 뽑혔고 ‘하하-별’부부는 신혼부부로 각종 TV프로그램에 노출되면서 서로의 사랑을 과시한 장면들이 젊은 세대에게 어필 된 것으로 보인다.

‘미래 배우자에게 바라는 덕목’에 대해서는 남자는 ‘현명한 아내’(39.1%)를 여자는 자상한 남편(42.3%)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를 이어 남자는 ‘애교 있는 아내’(34.2%), ‘배려심 깊은 아내’(17.1%)를 여자는 ‘능력 있는 남편’(28.0%), ‘배려심 싶은 남편’(22.9%)을 꼽았다.

이번 설문을 실시한 결혼정보회사 배연희 이사는 “부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고전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서로에 대한 배려와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이를 표현하는 것인데 표현에 인색하면 점점 부부관계는 멀어지게 된다”고 얘기하면서 “부부간 대화의 시간을 하루 30분만 늘린다면 갈등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현정 기자 angele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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