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유진

입력 2013-06-12 08:18  

유진투자증권은 12일 GS홈쇼핑에 대해 올 2분기 소비경기 침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 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미연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 주가는 지난해 6월 15일 대비 164% 올랐다" 며 "이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강해져 최근 고점 대비 7% 하락했지만 여전히 매수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과 5월 백화점 점포 성장률이 전년 대비 2% 미만을 기록했지만 홈쇼핑 업황은 상대적으로 좋았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그는 GS홈쇼핑의 올 1분기 취급고는 인터넷 채널 부진으로 전년보다 3%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4~5월에는 9% 증가했다며 전분기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지난해 2분기 회계분기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모바일 채널이 고성장을 지속하는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모바일 채널 매출액은 460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 중 1.5% 비중에 불과했다" 며 "올해 모바일 매출액은 15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전체 매출의 4.7%까지 비중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1분기 모바일 매출액은 전년보다 632% 늘어난 337억 원으로 고성장을 달성했고, 2분기 모바일 매출액도 350억 원 내외의 급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유진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2분기 총취급고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7894억 원, 영업이익은 59.2% 늘어난 36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女직원들, 짧은 치마입고 아침마다…'민망'
'한혜진 교회' 가보니…배우들 이런 일도 해?
도경완, 장윤정에 '계획적 접근' 소문나자…
한채영·조영남 사는 '강남빌라' 봤더니…깜짝
박시후, '성폭행 사건'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