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트렌드세터]안전성 강조, 이즈스킨(IS SKIN) '주목'

입력 2013-06-18 10:26  

▶여름 화장품 '주의보', 안전성 강조한 '천연 화장품' 관심 높아
▶멀티펩타이드 크림과 EGF 리페어 앰플 등 인기



뜨거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때이른 무더위에 자외선까지 강해지면서 피부 트러블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있다. 여름철은 자외선과 땀으로 피부가 쉽게 자극을 받는다. 모공들이 활짝 열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너 나 할 것 없이 기능성임을 강조하고 나서는 통에 내 피부에 딱 맞는 올바른 제품을 선택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천연 화장품 이즈스킨(IS SKIN)이 제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한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화장품 성분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뜨겁다.


순한 천연성분 원료... 안전성 강조


성분의 안전성은 화장품 선택의 기본 중의 기본. 하지만 내 피부에 꼭 맞는 제품 선택에 앞서 안전한 원료를 사용했는지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이즈스킨(IS SKIN)이 출시한 멀티펩타이드 크림과 EGF 리페어 앰플 등 인기제품의 경우, 주 성분 자체를 제품 명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인위적인 느낌을 준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되면서 최근 제품 문의가 크게 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분의 안전성을 상담하는 임산부들의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임신중에 직장을 나가야하는 직장 여성이 크게 늘면서 사용중인 제품이 피부를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가 클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화장품 원료로 허가 받은 모든 성분은 임산부와 태아에게도 안전하다고 입을 모은다. 단순 피부 화장품만으로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특히 멀티펩타이드 크림과 EGF 리페어 앰플 등은 어린 아기가 사용해도 될 만큼 순한 천연성분만을 원료로 사용했기 때문에 매우 안전한 제품이라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꼼꼼한 성분 체크, 바로 알아야 도움 돼


시중에 판매되는 메이크업 제품가운데 과도한 유분을 조절해 주는 프라이머군 화장품이 실리콘 성분의 제품이 주를 이룬다.


실리콘 성분인 디메치콘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경우, 안 좋은 성분으로 인식해 거부감을 갖기도 한다. 또 성분의 특성상 모공을 막을 수 있다는 억측도 있다.


하지만 실리콘은 오히려 천연 오일보다 가벼우므로 사용감 등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성분 분자의 크기가 우리 몸의 분자 크기보다 크기 때문에 모공 속으로 침투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메이크업 제품 가운데 과도한 유분을 조절해 주는 프라이머군 화장품이 실리콘 성분의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프라이머군 제품에 디메치콘 성분을 쓰는 이유는 피부 요철을 매끄럽게 하기 위해서다. 기존 실리콘에 대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소비자가 아니라면 사용을 중단할 필요가 없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세테아릴 알코올'도 바로 알아야 한다. 성분의 이름에 '알코올'이라 표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에탄올 성분을 떠올리며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세테아릴 알코올은 물과 기름 성분을 섞는 유화제일 뿐 흔히 생각하는 에탄올 알코올과는 거리가 먼 다른 성분이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조언한다.


뉴스팀 hk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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