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와이지원, 원자재 가격 하락…순이익 증가 기대 등

입력 2013-06-23 14:37  

아이씨디, 아몰레드 식각장비 삼성에 독점 공급
루트로닉, 황반변성 레이저 치료기 성장성 부각



○최승욱 대표-와이지원

절삭공구 업체인 와이지원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실적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경기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공작기계, 자동화 설비업체 등에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책금융공사가 실시한 기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설비투자 규모는 전년 대비 6.8% 늘어난 약 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향 안정화되면서 원가 부담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와이지원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와이지원은 텅스텐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하락은 순이익 증가로 직결된다. 1만2800원에 매수해 1만6000원에 매도할 것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1만2400원이다.

○홍성학 대표-아이씨디

아이씨디는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장비를 주로 제조한다. 5.5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고밀도플라즈마식각장비(HDP Etcher)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디스플레이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측의 발주 지연으로 실적이 악화됐지만 올 하반기부터 실적회복이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 812억원과 영업이익 132억원, 순이익 9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되고 있어 올해 매출은 1000억원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수가는 1만6000원이고, 목표가격은 2만원이다. 손절가는 1만4500원을 제안한다.

○이광희 대표-루트로닉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헬스케어, 의료 사업분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세계적인 고령화 현상에 따라 성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루트로닉은 레이저 의료기기를 비롯한 각종 광학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맡은 회사다.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황반변성 레이저 치료기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와 공동 임상을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초 레이저 탈모치료제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최근 연구개발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그동안의 연구개발과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거두면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에선 올해 매출 20% 성장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예상하고 있다. 동물 임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황반변성 레이저치료기의 사람 임상을 진행하고 올해 안에 임상시험을 마무리지을 전망이다.

매수가는 9500원 전후, 목표가는 1만2500원을 권한다. 손절가는 8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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