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실적개선 덕에 CEO연봉 2배 올라

입력 2013-06-28 17:44   수정 2013-06-29 03:47

소니 실적 개선으로 최고경영자(CEO)의 연봉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8800만엔(약 10억1905만원)의 연봉을 받은 히라이 가즈오 CEO가 올해는 이보다 74% 오른 1억5300만엔을 받게 됐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4월 히라이 CEO가 취임한 뒤 소니는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5년 만에 430억3000만엔의 이익을 냈다. 2011년에는 4566억6000만엔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력 감축과 자산매각, 영화 스카이폴의 성공 등이 소니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히라이 CEO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TV 부문 등이 순이익을 냈지만 스마트폰 등에서 여전히 이익을 내지 못했다며 보너스를 포기했다. 소니는 앞으로 스마트폰과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 사업 부문에 투자를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히라이 CEO는 지난주 주주들에게 “TV와 스마트폰 등의 성장을 위한 대범한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 부문에서 수익을 내고 신흥국 시장 등으로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는 내년에도 영업이익을 16% 이상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작은 좋다. 시장조사업체 BCN에 따르면 소니는 이번달 첫째 주 일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의 36%를 기록, 애플과 삼성을 제치고 일본 스마트폰 1위를 차지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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