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관계자는 20일 “이날 처음 열린 차환발행심사위원회에 회사채 차환 지원을 신청한 곳은 한라건설뿐”이라고 말했다. 한라건설은 이달 말 만기도래하는 1100억원 규모 회사채에 대해 차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 대상이 된 것은 8~9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다. 10월 중 만기도래분에 대해선 다음달 중 다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1일 그 다음달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에 대한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차환 여부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은 9월에 회사채 차환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권에선 회사채 차환 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반응이 시큰둥한 것은 차환 지원을 했을 때 얻게 되는 ‘낙인효과’를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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