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구글女 누구길래…창업주 '파경'·핵심임원 '이직'

입력 2013-08-30 16:28   수정 2013-08-30 16:30

26살의 한 젊은 여직원 때문에 세계적인 정보기술(IT) 업체 구글의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의 IT 전문매체인 '올씽스디'는 최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40)가 아내를 두고 회사 여직원인 아만다 로젠버그(26)와 데이트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로젠버그는 브린이 주도해온 차세대 구글 글래스 사업에서 마케팅 매니저를 맡아 함께 일을 해오면서 그와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린은 2007년 동갑내기인 앤 보이치키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하지만 미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몇 달 동안 떨어져 살고 있다.

브린과 보이치키는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지내왔지만 14세 연하의 로젠버그로 인해 두 사람이 파경을 맞게 됐다는 것.

로젠버그는 구글 안드로이드 제품관리 부사장인 휴고 바라와도 연인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라 부사장은 29일 중국의 애플로 불리는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로 이직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바라 부사장의 이직으로 구글의 안드로이드 전략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씽스디는 그러나 바라의 이직이 전 애인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화제]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은행이자보다 3배 수익으로 알려진 호텔식 별장]
▶한경 슈퍼개미 "소문이 많이 나지 않았으면...최대한 오랫동안 혼자 쓰고 싶거든요"




'女대생 청부살해' 사모님, 알고보니 남편과…
김정은 옛 애인, '성관계' 촬영했다가 그만
'女고생 성폭행' 차승원 아들, 법정 나오자마자
리쌍 '막창집'을 강제로…"어떻게 이런 일이"
박진영, 美서 '적자'나더니 99억을…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